인더스트리 4.0
소위 “셀룰러 이송기술(ZFT)“을 위한 수 천 평방미터의 연구시설에서 화물차들이 스스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프라운호퍼 IML 연구소는 ZFT 연구시설에서 어떻게 하면 소위 “집단지능”을 물류에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기 위해 수납공간과 오더피킹 시스템을 갖춘 물류창고를 완전히 재현하였습니다. 이 인공 물류창고는 이 밖에도 물류 부문에서의 인공지능에 대한 실험이 가능한 가장 큰 공간입니다. 이러한 집단지능을 활용하면, 예를 들어 50대의 화물차가 모였을 때, 어느 차량이 어느 과제를 먼저 수행할지 화물차들끼리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 인더스트리 4.0은 NRW 연방주에서 이미 실현되고 있습니다.
모범 경영 사례
NRW 연방주 블롬베르크에서는 연계 및 자동화 기술 업체인 Phoenix Contact社가 현대적이며 스스로 제어하는 기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계들은 부품에 대한 마킹 및 검사 과정에서 이러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부품이 레이저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기계가 자동적으로 깨어납니다. 그리고, 이 기계는 통신 칩으로부터 정보를 읽어들인 후, 마킹 인쇄 작업에 곧장 들어갑니다. 그 동안에 기계 시스템은 검사 준비가 된 장치를 검색합니다. 그 후, 검사 장치에 보내진 부품은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기계들은 오류 상황도 능숙하게 처리합니다. 만일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였을 경우, 기술자에게 자동으로 오류 원인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도 다른 부분의 생산은 계속 진행됩니다.
Phoenix Contact
NRW 연방주 장크트 아우구스틴에서는 프라운호퍼 응용정보기술 연구소가 재료 투입, 기계 가동시간, 에너지를 가능한 한 서로 잘 조화시키는 기술을 실험 중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생산공정의 모든 단계가 면밀히 분석 및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는 플랜트에서 수많은 센서들을 통한 감시를 컴퓨터로 처리하여 얻어냅니다. 센서들이 보내온 데이터들을 토대로 연구진은 어떤 단계에서 흐름의 개선이 필요한지, 그리고 활용도가 좋지 않은 기계는 무엇인지 발견해내게 됩니다.
Claas社의 농기구들에는 다수의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운전석으로 실시간 정보들을 전송합니다. 이를 통해 예를 들어 수확기에서는 농작물 수확 시 습도, 테스트 중량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여 전송할 수 있습니다. 심지우 최근에는 농기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접목시키기도 합니다. 분석 결과를 LTE 통신으로 클라우드에 실시간 전송하는 것입니다. Claas社는 이렇게 보내진 정보들을 처리할 전문인력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NRW 연방주의 강력한 모바일 환경 구축으로 이제는 동떨어진 위치에서도 빠르게 인터넷 통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 네트워크를 위한 우수 클러스터 "it's OWL"
지능형 기술 시스템 클러스터인 OstWestfalenLippe(it's OWL)는 첨단기술 사용자들과 첨단기술 연구소들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유일무이한 기술 플랫폼입니다. 이 클러스터는 특히 NRW 연방주의 성장과 고용창출, 그리고 생산 입지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it's OWL은 연방교육연구부에 의해 선정된 “우수 클러스터”로서 46개 연구 프로젝트들을 통해 지능형 기술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더스트리 4.0의 실현을 더욱 앞당기고 있습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 진출을 위한 4단계